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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0. 7. 16. ~ 7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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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831번지에 위치한 백제고찰 대원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0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며 개산 1500년(2002년)을 바라보는 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중의 하나이다.
천봉산 대원사 (天鳳山 大原寺) 는 백제 무녕왕 3년 (서기 503년) 신라고승 아도화상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하는 천년고찰이다. 통일 신라시대에는 5교 9산중 열반종의 8대가람으로 교세를 크게 떨쳤으며, 고려시대에는 조계산 송광사의 16국사중 제5대 자진원오국사가 고려 원종 원년 (서기1260년) 극락전을 중심으로 선원과 승방을 크게 중창하여 정토신앙과 참선수행을 함께하는 선정쌍수 (禪淨雙修)의 대가람으로 중흥시켰다. 조선 영조7년 (서기1731년) 탁오대사가 중창하였으나, 26년 뒤인 영조33년 (서기1757년) 소실되어 영조35년 현정선사가 다시 중창, 12암자를 가진 대가람의 면모를 유지시켜 오던중 민족의 비극인 6.25 동란으로 20여 전각이 소실되고 극락전만 남아있던 것을 1982년 해체 복원되었다. 대원사의 문화유산으로는 지방문화재 제35호인 자진원오국사 부도와 제87호로 지정된 극락전이 있으며, 특히 극락전 안 벽에 그려진 관세음보살과 달마대사의 장엄한 모습은 한국사찰벽화의 백미로 손꼽힌다. 그간 태안 지장보살을 모시고 태아영가의 천도를 위한 백일기도와 일반인을 위한 1박2일 단기수련회를 주말마다 개최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여순반란사건으로 극락전만 남기고 모두 불타버린 대원사에 선원과 요사, 산신각과 범종각, 일주문과 아도영각, 만일암과 석불전 등이 옛 법식에 따라 장엄하고 아름답게 복원되어 호남의 20대 명찰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현재 진행중인 천불전과 지장전을 복원하고 TIBET불교 미술관을 건립하게 되면 복원불사가 마무리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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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위에는 백제봉황이다 ] |
[사진:사찰소개자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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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2544.7.16.]- |
[서기200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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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사의 문화유산으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87호로 지정된 극락전은
정면3칸, 측면3칸으로 전 후면에만 주심포 중간에 공간포 2조씩을 배치한
다포개양식이면서 맞배지붕으로 되어 특이한 건축양식을 보인다.
공포는 이3출목, 내4출목을 두어 비교적 복잡한 현태를 이루고 있는데, 외부쇠서는
세장 앙서형으로 조각되었고 쇠서의 아랫부분에는 연봉이 조각되었으며, 내부에는
초각이 되어있어 조선조 후기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극락전 안 벽에 그려진 관세음보살과 달마대사의 장엄한 모습은 한국사찰벽화의
백미로 손꼽힌다.
그리고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5호인 자진원오국사 부도는 송광사 제5대 국사로서 고려 원종 원년 (서기1260년)에 이곳 대원사를 중건한 자진원오국사의 부도이다. 높이 2.36m로서 8각원당형의 탑신에는 "자진원오국사정O지탑 (慈眞圓悟國師淨O之塔)" 이라는 명문이 있으며, 각 면에 보살과 사천왕상이 조각되어 있다. 하대석에는 복판연화문이 심도있게 조각되어있고 상대석에는 8엽의 앙련이 두드러지게 조각되어 아름다운 모양을 갖추고 있다. 6.25동란으로 사찰의 대부분이 소실되었으나 극락전과 함께 원형이 파손없이 유지되어온 고려후기의 부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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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전 안 동쪽 벽 [불기2544.7.17.] |
극락전 안 서쪽 벽 [서기200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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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강산 건봉사 등공대에서[1998.8.6.]- |
- 천봉산 대원사에서 [200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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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 대원사에서 [불기2544.7.16.]- |
[서기200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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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대원사에서 [불기2544.7.16.] [서기200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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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COEX에서 [2000.6.27.]- |
- [200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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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COEX에서 [2000.6.27.]- |
- [2000.6.27.]- |
